▲ 인천 옹진군에서 국.시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하천하구일자리사업 사역자들이 해안가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옹진군
인천 옹진군은 2018년 일자리사업 사역자를 확정하고 7개면을 대상으로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천하구쓰레기 일자리사업은 국·시비 3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서내 유입된 각종 해안쓰레기를 지역주민들이 수거 후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1천188명의 일자리 신청자에 대해 배제요건(재산2억 초과 또는 기준중위소득 60%초과(1인가구인 경우 100%초과)을 통과한 사역가능자와 나머지 신청자에 대한 면별 신청자 순위를 통해 7개면 최종 사역자 467명을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사역자들에게는 월 70만원 내외의 일정수입을 보장하고, 안전 지도관리 등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은 물론 효율적이고 적정한 일자리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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