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오수봉 시장을 비롯하여 이현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함께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년대비 200여명이 늘어난 896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22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 하남시미사강변복지관 3개 기관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며,사업내용은 복지시설·보육시설·스쿨존지역 등에서 주정차질서, 공동작업, 노노케어 등 14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시간은 1일 3시간, 주 2∼3일, 월 3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하며, 보수는 1인당 월 2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오수봉 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하여 지속적인 예산을 확보와,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의 노후소득 보장은 물론 사회 참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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