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함(수원시청)이 2018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남자 100kg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구함은 14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2018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일반부 100kg급 결승에서 황민호(경찰체육단)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윤현지(안산시청)는 여자 일반부 78kg급 결승에서 이정윤(용인대)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정우(의정부 경민고)는 남고부 60kg급 결승에서 이태화(대전체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지난 12일 하정우의 동생 하승우(안산 관산중)가 남중부 48kg급 결승에서 이태호(대성중)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민(경기체고)은 여고부 48kg급 결승에서 김지연(충북체고)에 져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보민(안산시청)은 여일반부 70kg급 결승에서 김성연(광주도시처도공사)에게 덜미를 잡혀 우승을 놓쳤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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