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중인 탄력순찰의 내실화를 위해 차별화된 시책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서는 주민들에게 순찰신문고, 밴드, 순찰지도, 주민건의함 의견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순찰활동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210개소를 순찰지점으로 선정하고 해당지점을 순찰 후 주민들에게 ‘안심순찰 문제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을 연계해 탄력순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탄력순찰 지점을 함께 순찰하고 참석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하는 탄탄순찰을 실시해 공동체 치안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인구가 많고 관할이 넓은 특수한 지역적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들로 내실 있는 탄력순찰을 운영하고 있다”며 “나아가 공동체 치안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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