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서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가 지난 14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광주소방서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곤지암 의용소방대원의 정성과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연말연시 이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다소 적어질 수 있는 시기에 기탁돼 의미를 더했다.

이성욱·장광심 곤지암 남녀의용소방대장은 “관심을 가지고 보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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