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스마트허브 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안산 스마트허브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산 스마트허브 안전위원회는 산업단지 내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3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모여 2014년에 구성됐다.

이번 안전위원회에서는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대량 유출 상황(가상)에 따른 기관별 대응계획을 공유해 상호 검토·보완하고 산업단지 안전위원회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회 참석기관들은 안전위원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안전위원회를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유관기관과의 협업 ▶입주기업 애로 발굴 및 해결 ▶정부정책 설명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조성태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관리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가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가에 따라 재난 발생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안전위원회를 통한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안전관리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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