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청사 내 각종 사고예방과 악성민원 및 잡상인 출입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청원경찰과 방호직 공무원을 투입해 청사 방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공무원 수 증가에 따른 악성 민원의 폭언·폭행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사전 예방조치하고 집단민원과 같이 긴급사항이 발생할 시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광주경찰서 및 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 방호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청 출입구와 청사 내 1층, 2층 안내데스크에 청원경찰을 배치해 민원안내 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용인시의 한 사회복지 여 공무원은 복지급여 지급에 불만을 품은 50대 지적장애인으로부터 흉기피습을 당하기도 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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