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등급 선정이다.
위원회는 의정부음악극 축제가 경기 북부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 도시 이미지를 문화예술 색채로 만들고 운영에 있어 안정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축제에 대한 시민 기대가 크고 가족 단위의 호응이 좋으며 특히 개막 축하공연, 폐막콘서트, 청소년기획단 등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했다.
의정부음악극 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5월 11∼20일 ‘문지방(Liminality) :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영국 작품 ‘451’과 폐막작인 스페인 작품 ‘비행’(Vuelos) 등 국내외 초청작 8편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