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중 이민근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가 지난 14일 제24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시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의회는 이 기간 동안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지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 14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22일부터 28일까지는 김진희·박영근·박은경·신성철·이상숙·전준호·정승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시가 제출한 2조2천150억4천694만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예결위에 앞서 15일부터 21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29일과 30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열어 각각 시정 질문과 안건 의결을 실시한다.

이민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제1회 추경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있을 예정”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상생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다루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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