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 17대 회장 취임식이 15일 천안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500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지원 중심의 중앙회 실현 ▶ 지역본부와의 상생 ▶ 생존기반 및 수익구조 개선 ▶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 등의 경영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새마을금고가 안정적인 기반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취임식에 이어 ‘재난 피해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박 회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5일까지로 4년간이다.

황호영기자/alex179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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