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시동안치매안심센터가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인프라 구축 등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4일 안양시동안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치매 국가책임제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안심센터에 방문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치매노인 신속 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난 2012년 사전등록제도 시행 후, 치매노인이 등록대상인 줄 모르거나 질병공개를 기피하는 보호자의 인식으로 사전등록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치매노인 사전등록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 내에 사전등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협업을 강화해 실종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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