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도시발전 공감지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시의 생활여건과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지표를 인포그래픽(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시민 여론조사, 전문가 자문, 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5개 분야의 50개의 도시발전 공감지표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회적 관심도가 높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고용률과 일자리 창출 수, 비만율, 공공체육시설면적, 출산율 등 10개의 지표를 메인지표로 선정했다.

10대 메인지표를 포함한 50개 지표는 3개년의 추이 결과를 반영해 연도별 비교가 가능하며, 1년을 단위로 정보를 갱신한다.

이 자료는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각종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발전 공감지표 결과를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인포그래픽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발전 공감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진심 소통 시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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