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섭 안양만안경찰서장이 우리은행 석수동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협조한 홍순영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안양만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는 15일 우리은행 석수동지점에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협조한 홍순영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홍 과장은 지난 8일 오후 2시께 우리은행으로 돈을 찾으러온 전달책의 계좌상 송금계좌 명의자가 이름이 다르다는 것과 다수의 고액현금 출금 이력 등 대포통장 명의자로 의심을 갖게 됐다.

이어 홍 과장은 결재 업무가 오래 걸린다며 출금 지연 시키고 신속히 112로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자금전달책 검거에 협조를 했다.

권기섭 안양만안경찰서장은“ 피해예방활동 및 검거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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