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국. 연합
'우리가 남이가' 측 "'성추문' 김흥국 편 방송 보류…명진 스님편 먼저 내보내"

'우리가 남이가' 측이 성추문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 편의 방송을 보류했다.

16일 tvN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우리가 남이가' 4회 김흥국 편의 방송을 보류했다"며 "대신 5회로 준비했던 명진 스님 편을 19일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흥국 편을 폐기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주 김흥국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예고편으로 내보냈으나 김흥국 성추문이 일파만파 커지자 기존 촬영분 편성을 취소한 것이다.

한편 전현무, 박명수 등이 진행하는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고 이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