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원타임 오진환 깜짝 등장, 승리와 주짓수 대결…결과는?

그룹 원타임 오진환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빅뱅 승리의 싱글 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승리는 주짓수 챔피언들이 모인 훈련장에 방문했다. 승리는 도장에서 만난 원타임 출신 오진환과 인사했다. 오진환은 주짓수 챔피언까지 거머쥔 실력자다.

오진환은 "주짓수 한 지는 4, 5년 됐다. 처음에 승부욕 때문에 시작했다가 지금은 너무 재미있어서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가 대회 나간다고 도장에서 스파링 했는데 하는 거 보고 놀랐다. 무서운 아이구나 싶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진환에 대해 "몸이 정말 단단하다. 고등학교 때 '싸움 짱'으로 되게 유명하셨다. YG에 들어왔을 때 말도 못 걸었다. 역시 '싸움 짱'이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분 스파링이 끝나고 승리와 오진환은 본격적인 대결에 임했다. 빅뱅과 원타임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승리는 공격을 시도했으나 맥없이 실패했다.

승리는 "그래도 대선배님과 함께 대결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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