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 치안봉사단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중이다. <사진=성남중원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는 중국, 몽골 등 다국적 치안봉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미투(MeToo) 운동 확산으로 인한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범죄 피해사례를 청취,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및 신고요령 등 범죄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왕리웨이 치안봉사단 단장은 "성폭력 범죄신고 방법 등 피해사례 예방법을 교육받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 할 수 있을 거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남중원서 보안계는 "최근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폭력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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