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하남 나무고아원 내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19일부터 운영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위탁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아숲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위탁 운영기간은 오는 11월말까지다.

체험신청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남시청 홈페이지 예약 신청자에 한하여 오전, 오후 각 300명씩 이용이 가능하며, 유아숲지도사 프로그램 참여는 오전, 오후 2팀씩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유아숲지도사 1팀의 교육정원은 25명이며, 연령대별로 교육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연령대를 동일하게 교육을 신청하면 보다 집중력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유아들이 안전하게 숲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재미있는 시설물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개원후 5천여 명이 방문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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