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7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시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체납처분, 범칙사건조사, 체납압류, 신용정보등록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화성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율과 정리율 부분에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구성한 징수전담반의 책임징수활동과 은닉재산 추적 징수, 범칙사건조사, 가택수사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민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6년부터 체납 지방세 징수율 경기도 1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과년도분 체납징수액은 총 274억 원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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