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시내 11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에서 도서검색, 반납연기, 도서예약, 희망도서신청, 대출도서 이력 조회, 도서관 행사, 열람실 좌석 조회, 전자책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도서관 회원인증을 받으면 이용자가 별도로 회원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리브로피아 회원정보 조회 후 책을 빌릴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도농도서관에서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10개 도서관으로 확대한다.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을 내려받아 설치·실행 후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을 추가, 대출 회원 번호와 이름을 입력해 인증받으면 된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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