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32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 운반 사다리 차량이 인근 도로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방음벽과 인근 교통표지판이 부서지고 20m 이상 길이의 사다리가 도로를 덮치면서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이사작업 중 사고 차량의 사다리가 휘어지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