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삼덕공원에 소재한 드림스타트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안양YM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안양YM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0세(임산부포함)부터 만12세 초등학생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연성대학교와 대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형편상 집합교육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유아에게 책을 읽어주는 미취학아동 가정방문 책읽어주기 사업을 담당한다.

안양YMCA는 드림스타트 토요체험활동 프로그램 사업을 맡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체험 학습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에서 접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과 안양YMCA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