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요즘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Me Too(미투) ’운동에 발맞춘 신학기 성폭력 예방 활동으로 15일 경복대학교(남양주 캠퍼스)에 방문하여 경찰 관계자 등 18학번 새내기를 대상 32개과 신입생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교육에는 요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성범죄에 대한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법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경찰·보호 기관들의 역할에 대하여 귀 기울여 듣고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학생인권센터장, 남양주경찰서 박병무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대표 학생들이 참여해 성범죄 인식과 범죄 발생에 대한 피해자들의 보호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실시, 경찰-대학 間 성범죄 예방과 후속조치 대한 핫라인을 구축해 앞으로 성폭력등에 대한 학생 인권과 보호에 대한 큰 발판을 마련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사회적 이슈인 미투 운동에 대한 피해자 보호와 더불어 신학기 성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해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대학 캠퍼스 문화를 위하여 노력 하겠다라며,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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