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맞춤가구 100% 국내 생산… 아기도 쓸수 있는 친환경 원목 사용

사람을 넘어 반려동물까지 생각해 가구를 만드는 기업이 있다. 신성희 대표가 이끄는 하나산(주)은 원목을 사용해 자연과 가까운 가구를 추구하며 반려동물의 친환경 가구를 만들고 있다. 2011년 원목가구회사로 출발해 현재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하고 있는 하나산은 원목가구제품을 유아가구와 애완가구에 접목해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벤처전시회와 G-fair 전시회를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 네오콘 국제 가구전시, 경향하우징페어 전시회, 일본 인터펫 2014 도쿄 빅사이트 전시, 중국 상해 국제 가구 박람회, 인도 뭄바이 G-fair 우수상품전시회, 중국 광저우 CIPS 펫 쇼 등 국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나산의 “LUXYPET”=하나산의 브랜드 “LUXYPET”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럭셔리 친환경 애완가구를 지향한다. 크게 ‘PET-DISH’, ‘PET-BED’, ‘PET-STEP’, ‘CAT-TOWER’로 나뉜다. 모두 직접생산방식을 통해 100% 국내 생산된다. 주문제작도 가능해 나만의 특별한 애완가구나 유아가구도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뼈다귀형, 물고기형, 사각형으로 나뉘는 펫 디쉬는 원목소나무와 스텐 소재로 이루어져 있고 식탁은 생활방수 친환경 코팅이 되어있어 물청소가 가능하다. 식탁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고무가 부착돼 있어 반려동물 식사시에도 움직임이 없다. 스텐 볼이 분리돼 청소하기도 용이하다. 또, 소나무 원목 특유의 습도조절 기능과 향기로 반려동물의 편안한 식사환경에도 기여한다.

하나산의 펫 배드는 100% 순면 쿠션이 함께 제공되며 소비자 조립형 제품들이지만 누구나 가능할 정도로 조립난이도가 매우쉬움과 쉬움을 넘지 않는다. 자작나무와 콜론쿠션으로 이루어진 기둥형 펫배드도 있다.

반려동물이 오르내릴 수 있는 가구인 펫 스텝은 계단을 열리는 타입으로 구성하고 켓 트리는 진열장 형태로도 변형가능해 활용성을 높였다. 켓 트리에는 미끄럼틀과 전용쿠션, 카펫스크레쳐도 추가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월 켓트리는 고양이의 성장에 맞게 디딤판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아기 고양이부터 어른고양이까지 크기에 구애받지 않는다.



▷인정받는 하나산=천연원목의 자연스러움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자연과 가까운 가구를 추구하는 하나산은 특허등록, 디자인등록, 한국·미국·일본·중국 상표등록 등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2014년 한국일보와 중소기업연구원,한국브랜드협회등을통해 2014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중 애완용품분야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되고 2016년에는 유망중소기업·벤처기업·매인비즈·FTA원산지 인증 등을 통해 회사의 전문성과 유망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나산은 40년 기술 전통의 장인정신으로 각 산업현장과 건설, 목조주택, 한국 전통주택, 가구 등 여러업체들과도 계약해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제품, 시장개척, 고객요구 반영 등으로 연구개발과 신아이템 개척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하나산은 새로운 가치의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기업이다.

서희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