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5시 남구 주안6동 할렐루야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계속되는 이날 행사는 ‘손 맞잡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송영길 국회의원(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정계 인사, 이동원 인천기독교 총연합회 회장·호인수 신부. 일초 스님, 박종열 시민사회 원로 목사, 이총각 인천시민사회단체 고문, 조옥화 인천의힘 공동대표,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박명숙 인천여성연대 대표, 하석용 홍익경제연구소 대표 등 인천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밖에도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장, 김명수 부천·삼산동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저지 대책위 공동대표, 노태손 지하상가연합회장 등 상인 대표, 김말숙 전 YWCA 대표, 최경애 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등 각 직능 단체 관계자와 6.13 지방선거 출마자 및 홍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한다.

홍 예비 후보는 이날 초·중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한국GM노동자, 택시기사, 임산부, 결혼이주여성, 농·어업인, 예술가 등이 영상을 통해 밝히는 ‘홍미영에게 바란다’를 시청하고, 주요 내용을 공약에 넣을 계획이다.

본 행사에 앞서 홍 예비후보의 인생 역정과 정치 철학을 ‘홍미영의 삶’이란 영상으로 정리해 보여주게 되며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케이크커팅 시간이 준비돼 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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