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산시 운암지구 일대에서 진행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참여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 회원사와 오산시청 건축과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오산시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지난 16일 초·중·고등학교 밀집지역인 운암지구 일대에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일제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구역 등 안전사고 위험지역과 기타 유해환경 노출지역에서 집중 실시됐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불법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 회원사와 시 건축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 불법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정비 및 음란·퇴폐 유해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의 보행권과 유해환경이 없는 환경이 자리 잡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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