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십시일반 소망기부계단을 통해 마련된 성금 4천530만 원을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십시일반 소망기부계단에서 모금된 시민성금 4천530만 원을 주거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으로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는 안양사랑 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했다.

또, 4명의 LH전세보증금 후원대상자에게는 전세계약 후 본인이 마련한 금액 외에 부족한 보증금의 일부를 후원했다.

앞서 시는 지난 해 관악산 국기봉 등산로 계단에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새해소망을 적어 소원을 기원하며 기부를 하는 ‘십시일반 소망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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