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에 등록된 개별주택 4천886호와 공동주택 6만4천619호에 대한 공동·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택가격은 토지와 건물 일체의 가격이며, 2018년 1월 1일 기준 그날까지의 변동사항(신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을 반영해 산정한 가격이다.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장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 후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8일, 공동주택가격은 4월 5일까지 시청 세무과 및 각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이후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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