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니스프리X워너원고'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워너원 방송사고 여파로 ‘워너원고 in JEJU’ 공개가 연기됐다.

지난 19일 이니스프리X워너원고 측은 공식 SNS에 “이번 주 공개 예정이었던 ‘워너원고 in JEJU’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더 좋은 퀄리티로 준비해 빠르게 공개하겠다.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공지를 참고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니스프리와 워너원은 제주도에서 '워너원고 in JEJU'를 촬영하고 20일과 21일에 '워너원고 in JEJU' 티저를 공개, 23일 '워너원고 in JEJU'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내부 사정’이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하루 전날 일어난 방송사고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워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발표에 앞서 오후 2시 Mnet에서 진행한 '스타라이브'를 통해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방송이 시작된 줄도 모르고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비롯해 방송에서 사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발언을 연이어 쏟아내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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