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정보과학고가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4년째 태국 무앙 나콤사와 고등학교와 지속 교류 중이다. 사진은 최근 방문한 나콤사완고 학생과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정보과학고
수원정보과학고가 글로벌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4년째 태국 무앙 나콤사완 고등학교와 교류중이다.

수원정보과학고는 최근 태국 무앙 나콤사완고 학생 34명과 교사 3명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한국을 방문해 학교 투어 및 수업 참여 등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들의 국악연주, 밴드공연, 댄스공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1:1 친구와 수원정보과학고의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통신과 전자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체험하고 혁신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현수 교장은 이번 태국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태국과 한국 학생들 간의 개별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미래 더 나은 세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양교가 그 터전을 마련해주자”라고 말했으며, 태국 나콤사완고 교감은 “이번 방문이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하게 하고 더 많은 체험의 기회가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태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7년째 취업역량 우수교인 수원정보과학고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국에 이어 중국, 일본, 그리고 3개월간의 캐나다 글로벌 체험학습을 위해 준비 중이다.

변근아기자/gaga9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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