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동안구가 남민 작가를 초청, 여행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동안구가 최근 대회의실에서 명예시민과장과 사회복무요원, 직원,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여행의 참뜻을 찾을 수 있는 여행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안양시 인문도시 자문위원이자 인문지리 감성여행가로 잘 알려진 남민 작가가 강사로 나서 ‘내 삶을 바꾸는 인문여행’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 작가는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홀연히 떠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일화와 여행지에서 배우는 교훈이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생사기로에 부딪힌 사람도 비우고 홀연히 떠남으로써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지난해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된 안양시의 인문교육 사업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