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테크노밸리 확정 부지(킨텍스 2단계 밑 동그라미)
경기도의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도가 제출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의결했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천121억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원 79만6천㎡에 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에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IT 기반 콘텐츠, IT 융합의료기술, 자율주행, AI 등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도의회는 이날 '광명 주거단지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도 가결했다.

 광명 주거단지 사업은 2천829억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 일원 25만3천㎡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이 입주하는 주거단지(1천632가구)를 2022년 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사업은 2천495억원을 투입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G5블록(복합용지) 1만2천718㎡에 지하 3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9만3천481㎡ 규모의 글로벌비즈센터를 2020년 말까지 건립하는 사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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