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가 지역내 복지기관, 단체와 올해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동면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일동면사무소, 일동동부교회디딤돌봉사단, 일동적십자봉사회, 일동새마을부녀회, 일동남녀의용소방대, 일동주민자치센터, 일동보장협의체 등 지역돌봄네트워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북부센터는 포천시 북부권역 주민 중 심각한 위기에 처해 혼자 힘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개인이나 가구가 힘을 내고 일어설 수 있도록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사례관리기관이다.

이날 사업 소개 및 간담회는 기관 소개, 2018년도에 중점 추진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협력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는 일동면 내의 다양한 단체의 관계자들이 함께 해 지역사회 돌봄네트워크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면서 “단체들 간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북부권역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복지센터(031-534-5163)는 후원 및 자원봉사로 동참하거나 주위에 각종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제보받고 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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