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경찰서가 주민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관내 유흥가 주변 도로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주민체감안전 향상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인덕원역 유흥가 주변 일대 여성안심 귀갓길 및 범죄취약지 6개소에 테마별 ‘로고젝트’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트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 텍스트를 투영하는 홍보영상 장치다.

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저지르려는 범죄 심리 억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경찰력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별 취약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 유흥가 주변 등 골목길(성폭력), 주택가 등 밀집지역(가정폭력), 청소년 비행 등 우려지역(학교폭력) 테마 별 로고를 설치해 타 시도와 차별을 두어 주민체감안전 향상 효과를 높였다.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