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영찬 안성시의원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4년 전 시의원에 출마할 당시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참일꾼’이 되겠다는 약속을 시민들에게 한 적이 있다”며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휴일도 없이 밤잠을 설쳐가며 의정활동에 전념한 결과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조례안 발의 등 182건의 의정활동과 헤아릴 수 없는 주민민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왕성한 의정활동 과정에서 시의원으로서의 보람도 느꼈지만 더 많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한계도 느꼈고, 이에 시장으로 출마해 지역발전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실업자가 없는 안성, 국가산업단지 유치,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유비쿼터스 안성을 설계하겠다”며 ‘편안하고 함께 살 수 있는 평생도시교육 건설’, ‘미래비전을 가진 경쟁력 있는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중심의 경영 행정 실천’, ‘주민자치를 위한 생활민원처리체계 구축’ 등의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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