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종합지휘센터는 경기도 내 모든 119신고를 접수하고 출동명령을 내리는 부서로 현장대원과 재난종합지휘센터 직원들은 평소 무전을 통해 서로 출동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무전을 통해 지시사항을 수행하다 보면 간혹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따라서, 현장대원들과 재난종합지휘센터 직원간 소통 강화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16일, 22일까지 총 3일동안 안양소방서 현장대원 29명이 재난종합지휘센터를 방문해 직접 119신고 접수부터 출동 명령까지의 진행과정을 보면서 여러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도 현장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간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현장대원과 재난종합지휘센터 간의 소통은 재난대응 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대원과 지휘센터 간 소통을 강화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