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군단 장병들이 안양시 지역내 소하천 등지에서 자연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수도군단
육군 수도군단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시 지역내 소하천 등지에서 자연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이날 군단 사령부 장병 300여명은 안양 비산천 일대에서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는 물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가와 공원도말끔히 정리했다.

또, 군단 예하부대인 특공연대 장병 150여명도 용인시 가산천 일대에서 3시간 동안 폐비닐과 빈병, 각종 오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정환 일병은 “우리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자연환경을 보니 마음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군단은 앞으로도 환경보전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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