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반월공단 명진금속공업(주)에서 ‘찾아가는 이동식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3일 반월산업단지 입주기업 명진금속공업(주)에서 ‘찾아가는 이동식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단공 경기본부는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힘든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시 근로자 사고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이동식 버스 안전교육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식버스 안전교육은 입주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안전교육을 사전에 신청을 받은 뒤 실시하는 것으로 입주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금속재료품 임가공업체인 명진금속공업(주)에서 실시한 안전교육은 프레스작업 중 손가락 끼임 방지요령,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등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 지도하에 이뤄졌다.

교육활동에 참가한 입주기업 근로자는 “평소 프레스 작업을 많이 하는데 프레스공정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성태 경기지역본부장은 “따로 시간을 내서 안전교육을 받으러 이동하기 힘든 중소형 입주기업 여건상 이동식버스 안전교육은 매우 효율적이다”며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이동식 버스 안전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방안에 관하여 전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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