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픈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 ‘꿈꾸는 그림책 정원’은 그림책 강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려진다. 사진=동두천시청
그림책 관련 강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복합문화 공간 ‘꿈꾸는 그림책 정원’ 오픈식이 열렸다.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오세창 시장, 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의 그림책정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림책 정원은 잠자고 있던 지하공간을 자료실, 강의실, 전시실로 리모델링해 빅북·팝업북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600여 권의 책을 비치하고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활동, 원화전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그림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오픈식에서는 그림책 정원 준공 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그림책 정원에 전시 중인 김중석 작가 작품들을 정보도서관 팀장이 그림책 도슨트가 되어 직접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동두천 신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감성신사’의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오세창 시장은 “꿈나무정보도서관은 2005년 개관이래 꾸준히 성장해 동두천 대표 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또 하나의 동두천 랜드마크가 될 그림책 정원이 오픈해 더 많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며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정원에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김중석 그림책 작가의 원화전시가 열열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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