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생명사랑협의체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만안구보건소에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취약군 대상 서비스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협의체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 YWCA 등 생명사랑협의체 19개 기관장과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안양시의 자살 문제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 기관 대표들은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생명사랑협의체 참석 기관의 역할에 대해 파악하는 등 각각의 영역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표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안양시 생명사랑협의체는 2013년 구성되어 관내 보건, 복지, 민간기관 등 19개 기관이 참여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