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우 인스타그램 캡처
백퍼센트 민우 사망하게 한 '심정지'란?…갑자기 심장 멈춰 뇌·장기 혈액 공급無

그룹 백퍼센트 민우(서민우·33)의 사인인 심정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티미디어에 따르면 민우는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소속사 식구들이 애도하고 있다.

소속사는 "민우의 빈소 및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장례 및 발인은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민우의 사인인 '심정지'란 심장이 갑자기 박동을 멈추는 상태를 의미한다.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하는데 실패해 피의 일반적인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이다.

심정지 상태가 되면 뇌나 장기들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다. 이 상태에서 4분 안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4분 이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면 생존율은 약 3배로 증가한다.

한편 대구 얼짱 출신인 민우는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2년에는 그룹 백퍼센트로 싱글앨범 '위, 100%'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 SBS '왕과 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TV조선 '시골빵집'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