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비산3동이 이웃돕기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비산3동은 28일 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기부의 날’과 ‘사랑나눔 자장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비산3동은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받은 기부물품 200여 개를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타 자장면 뽑기 시연과 무료 시식이 진행되는 ‘사랑나눔 자장면데이’ 행사도 함께 열렸다.

기부의 날은 정기적 후원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최명근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은 언제 시작해도 결코 늦거나 이르지 않다”며 “각자가 가능한 방식으로 무엇이든 타인과 나누며 기부를 실천하면, 더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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