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강(30·더불어민주당) 강화군 시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의 위기가 강화군 전반의 경기침체로 이어져 군민들의 민생이 힘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어 젊은 인구를 유치해야 강화의 경제가 살아나고 먹고 사는 문제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강화인구 10만 시대를 열기 위한 5대 혁신정책으로 산업·일자리, 관광, 교육, 저출산·고령사회, 도시안전을 정하고, ‘영종-강화 간 고속도로 단계별 추진’ 등 3대 과제를 선정해, 정부·여당으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강화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나와 우원식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비서를 역임했다.

재직기간 중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국회사무총장 표창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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