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59·자유한국당)동구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구청장은 인구, 기업, 학교, 버스, 지하철을 늘리는 것을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거의 전 지역이 주택 재개발, 재건축 등 재래시장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며 “재개발 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래서 누구보다 잘 마무리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40년 간 동구에 살며 새마을지회장, 홀트아동복지후원회부회장, 구도심 재개발연합회 상임고문 등 구도심 재개발 사업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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