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54·더불어민주당)예비후보가 29일 양사면 평화전망대에서 6·13지방선거 강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강화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강화에서 꽃피울 젊고 혁신적인 강화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금융기법과 혁신안을 바탕으로 강화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이 후보는 1982년 서울법대에 입학했으나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의 옥고를 치르고 제적됐다. 증권사 임원과 재무설계 일을 하며 강화에서 시민운동을 함께 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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