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달 6일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 앞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1인당 2그루씩 모두 1천100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나눠줄 방침이다.

나눠주는 나무는 키우기 쉽고 과실을 얻을 수 있는 대추나무와 매실나무 등이다.

도는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나무를 키울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식목일 전후에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숲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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