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2018년 파주시 인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은 용인시와 함께 총 9개사가 파견됐으며 파주시에서는 (주)와이제이에스텍, 한상가득식품, (주)화이트트리, 티앤씨샤크(주), 에스디지(주)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가 파견됐다.

파주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77건 462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고 이 가운데 57건 275만 달러에 대해선 실질적인 수출 계약추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2018년 인도 시장개척단이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을 제고하고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시장 판로개척의 교두보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파견 기업과 바이어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현지 GBC뭄바이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7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9월 헝가리(부다페스트)·폴란드(바르샤바), 10월 미국(마이애미)·캐나다(토론토) 총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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