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정신길 협의회장 등 12개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천500만원 상당의 교복비와 도서 기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파주출판도시 내 250개 회원사가 모인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는 자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21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각 지역아동센터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김승기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들에 감사드리며 회원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길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귀하게 마련해주신 성금과 도서를 전해 받게돼 매우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