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녹색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림사업 추진은 총36억의 사업비를 들여 7개면에 조림 외 8종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조림사업(큰나무 공익조림, 섬지역 산림가꾸기) 40ha, 숲가꾸기 사업 660ha, 해안침식방지사업 1km, 솔잎혹파리 방제 600ha, 도서지역 산림보호사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건강한 숲 조성은 물론 산불?산림병해충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유도함으로서 쾌적한 도서 환경 제공 및 관광옹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지역주민을 적극 활용한 노인일자리 및 지역소득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녹색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을 통해 도서민의 애향심 증대는 물론 녹색 일자리 창출, 관광옹진 이미지 개선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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