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4개 공연을 선정, 국비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나눔 사업으로 모든 국민이 고품격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한 국립극단의 연극 ‘가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총 연출을 맡은 양정웅 극단의 여행자의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 중 하나인 극단 연우무대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어린이 연극 전문단체 극단 사다리의 ‘빛깔 있는 꿈’ 등 4개 작품이다.

안성시는 전통 연극에서부터 유아를 위한 마임극까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연극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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