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홍장표 신임 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홍장표(50) 신임서장은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공직에 입문해 재난안전본부 장비팀장, 화재조사사법팀장, 재난안전대책팀장, 북부재난안전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홍 신임서장은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행정업무 및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국무총리 표창 등으로 실력도 인정받았다.

충청북도 청주 출생인 홍장표 서장은 부인 박상희 여사와 슬하에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홍장표 서장은 “동정이 아닌 동경 받는 소방이 되도록 직원 상호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한 화합이 이루어지게 노력하겠다. 의정부소방서가 명품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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